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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팡야] 신사동 가로수길점 인생 일본식 베이커리 맛집 도쿄팡야

Healthy Life/Gourmet

by 인에이 2019. 5.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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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은 식도락 여행이라고 할만큼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의 성지 인것 같아요.
특히나 일본에서 먹는 빵은 너무 맛있지요>.<
사실 일본에서는 베이커리 아니라도 편의점에서 파는 빵들도 정말 다 맛있잖아요.
그들만의 특별한 기술이 있나봅니다.:)



오늘은 저의 인생 베이커리 맛집 하나 소개 해 드릴게요.
바로 ​도쿄팡야 인데요. 이미 너무 유명해진 일본식 베이커리입니다.

도쿄팡야는 가로수길점 말고도 도산점, 위례점, 판교도서관점, 수원아이파크시티점, 청라점, 용인시청점, 대구범어점, 울산태화강점, 부산명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유명한 만큼 분점도 많이 생기고 있네요.​

도쿄팡야 가로수길점은 쉐프님과 가게 직원도 모두 일본인이더라구요.

방송 출연도 여러번 했다고 합니다.

​생방송아침이좋다 21회, 16.05.23. 빵
생방송오늘저녁 132회, 15.05.27. 사과빵
생활의달인 461회, 15.01.26. 사과빵
생생정보통 640회
테이스티로드시즌3 10회, 12.04.07. 카레빵



내부도 한번 둘러 보겠습니다.

도쿄팡야에 가면 항상 빵이 다 팔려서 얼마 남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좀 일찍가서인지 다행히도 빵이 많이 있었어요.:)

도쿄팡야 가로수길점의 빵을 살펴 보겠습니다.

노아레장(호두, 건포도의 뜻을 가진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빵) 2,800원
​돈까스 샌드위치 3,500원
샌드위치 세트​(에그마요&BLT) 3,500원
​크로와상 샌드위치(토마토 소스+햄+치즈) 3,000원
크로와상(프랑스산 발효버터로 만든 풍성한 버터향의 크로와상) 2,500원
​초코 크로와상(크로와상 위에 진한 초콜렛) 3,000원
​단팥 마블 슈가 토스트(달콤한 슈가 토스트 안에 단팥이 들어간 빵) 2,500원
뽀빠이(시금치 들어간 프랑스 반죽의 베이컨+크림치즈) 3,000원
쁘띠 소세지(양파+소세지) 2,000원
크로크무슈(식빵에 햄+치즈 베샤멜 소스 들어간 샌드위치) 2,500원
류스틱 3,500원
​도쿄 바타르 3,200원



야키소바빵 3,000원
​호두 데니쉬(크로와상 반죽+호두+설탕) 2,800원
​애플 커스터드 데니쉬(시나몬 가루와 사과가 올라간 데니쉬) 2,800원
​후르츠 데니쉬(계절 과일이 들어간 커스터드 데니쉬) 3,200원
​초코 바나나 데니슈 2,800원
소금빵 1,800원
​소프트 소금빵 1,800원
​명란 바게트 3,200원
​브리오슈 사쿠레 1,800원
​카라멜 넛츠 브리오슈 2,200원
​바질 토마토 프랑스 1,800원
​베이컨 포테이토 프랑스 2,500원
​올리브 토마토 프랑스(블랙 올리브와 마늘과 바질로 절인 드라이 토마토와 크림치즈) 2,500원



​말차 멜론빵 2,800원 (인기)
메론빵 2,500원
​튀김 카레빵 2,500원

등등 다양한 빵들이 있었습니다.
이외도 더 많은 빵이 있으니 참고 해 주세요.:)

가격대는 대략 1,800원~3,500원선 인 것 같습니다.



도쿄팡야 가로수길점에 빵나오는 시간입니다!
가실 때 참고 해 주세요:)

​9:00~ 단팥빵류, 류스틱류, 크로와상, 크로크무슈
​10:00~ 마요에그, 카레빵류, 메론빵류, 소보로 딸기 단팥
​11:00~ 식빵류, 바게트, 롱소바, 명란 바게트, 소금빵
12:00~ 야끼소바빵 돈까스 샌드, 앙꼬버터빵
​14:00~ 타마고 샌드(12개 한정)

예정 시간이라 변동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빵나오는 시간 맞춰 가서 12개 한정으로만 만든다는 타마고 샌드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한정 상품이라 하니 왠지 모르게 더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



도쿄팡야 가로수길점은 여유롭게 앉아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도 꽤 있습니다.
제가 타이밍을 잘 맞춘건지 갔을 때 테이블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쇼케이스 안에 케익류도 있습니다.
푸딩(카라멜 소스가 발려있는 보들보들 일본식 푸딩) 3,000원
쇼콜라롤 16,000원
말차롤 16,000원
바나나롤 15,000원
티라미슈롤 16,000원
​티라미슈 케이크 35,000원

일본 갔을 때 푸딩 먹고 완전 반했었는데 다음에는 도쿄팡야의 카라멜 소스가 발려있는 보들보들 일본식 푸딩도 한번 먹어 봐야겠어요.:)



일본 음료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요구르페 290ml 4,800원
​파인애플 사이다 4,500원
​복숭아 사이다 4,500원
​망고 사이다 4,500원
​수박 사이다 4,500원
라무네(청량감이 일품인 일본식 사이다) 3,500원

이제 제가 산 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제가 도쿄팡야에서 가장 좋아하는 ​​슈가 토스트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가격은 2,000원입니다.



다음은 시요빵이라고도 하는 ​​소금빵입니다.
제가 도쿄팡야 갈 때마다 항상 빠지지 않고 사는 빵이기도 합니다.
왼쪽의 그냥 소금빵은 조금 더 질기고 단단하고 오른쪽의 소프트 소금빵은 부드러워요.
저는 ​​소프트 소금빵을 구매 했습니다. ​​가격은 1,80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도쿄팡야에서 처음 구입 해보는 ​버터롤 입니다. ​​가격은 3,000원입니다.



가장 먼저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도쿄팡야의 ​​슈가 러스트​(가격 2,000원) 부터 리뷰 해 보겠습니다.



도톰하게 자른 식빵 토스트에 설탕이 듬뿍 올려져 있는 슈가 토스트 입니다.



겉은 아주 바삭바삭한 식감인데 속은 매우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옆면을 보면 꽤 두껍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크기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자로 길이를 재봤는데요. ​​가로 길이가 약 17cm 정도 됩니다.



반으로 잘라보니 이런 비쥬얼이 나옵니다.
속은 정말 부드러우면서 쫄깃 합니다.:)

슈가러스트는 제가 도쿄팡야에서 먹은 빵 중에 정말 베스트 오브 베스트입니다. 아직 안드셔보셨다면 꼭꼭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하지만 설탕이 많이 뿌려져 있으니 단 음식 안좋아 하시거나 안드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다음은 ​​소프트 소금빵(가격 1,800원)입니다.
도쿄팡야에는 질기고 단단한 소금빵과 소프트 소금빵 두가지가 있어요.
그 전에는 질기고 단단한 소금빵만 있어서 맛은 있는데 조금만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소프트 소금빵도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소금빵을 꺼내자마자 풍기는 버터향이 너무 먹음직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소금빵 위에는 소량의 굵은 소금이 뿌려져있습니다.



크기는 크지 않지만 약간 두께감은 있습니다.



​가로 길이는 약 11cm 정도 되네요.



소금빵을 반으로 잘라보니 이런 모습입니다.
구멍이 난 것처럼 보이지요?
구멍 속에는 버터와 소금이 들어있습니다. 짭짤한 맛과 버터의 고소한 맛의 조화가 매우 좋습니다.
이름은 소금빵이지만 너무 짜지는 않아요. 적당한 짠맛입니다.
빵의 아래부분에서는 약간의 바삭함도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리뷰할 빵은 도쿄팡야의 ​​버터롤​(3,000원)입니다.
사실 이 빵은 저도 처음으로 사봤는데요.
역시나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버터롤은 한봉지에 총 5개가 들어 있습니다.
가격이 3,000원이니 개당 600원이네요.
이 정도 맛에 이 가격이면 가성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버터롤의 ​​가로 길이는 약 11cm 입니다.
그러고 보니 소금빵과 버터롤의 크기와 모양이 거의 흡사 하네요.



반으로 자르니 이런 모습입니다.



버터롤은 버터향과 맛이 굉장히 많이 느껴 졌어요.

그리고 버터롤에도 많은 종류가 있지만 도쿄팡야의 버터롤은 모닝롤과 크로와상의 중간 정도 식감이 느껴 졌어요.
너무 부드럽지도 너무 바삭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잼을 발라 먹는 것 보다는 반으로 잘라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 해 드립니다.:)



도쿄팡야 빵은 언제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꼭꼭 가보셔야 하는 빵 맛집이에요.



요즘 새로운 빵들이 더 많아 진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가서 다른것들도 더 많이 먹어봐야 겠어요.ㅎㅎ

그리고 도쿄팡야는 메론빵, 카레빵 들도 너무나도 유명하니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best 제품을 먼저 드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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