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사동 맛집] 데이트 코스로 좋은 고급 경양식 레스토랑 관훈 맨션 솔직 후기:D

Healthy Life/Gourmet

by 인에이 2019. 6. 12. 19:22

본문

요즘 날씨가 맑고 좋아서 밖에 외출하기 참 좋은 것 같네요.

저는 오늘 인사동에서 유명하다는 고급 경양식 레스토랑 ​​
관훈맨션에 갔다왔는데요.

그 후기를 작성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사동 ​​관훈맨션​​ 위치는 안국역에서는 6번 출구로 쭉 걸어 나오셔서 좌측에 인사동길을 따라 가시다 보면 쌈짓길이 나오는데요.
쌈짓길 지나서 더 걸어가시다가 왼편에 명신당필방이 나오는데 명심당필방 직전 작은 골목길(인사동8길) 들어가시면 ​관훈맨션 간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쌈짓길 지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간판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친절하게 간판 안내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코너로 들어가면 이렇게 메뉴가 크게 나와있는 간판이 보입니다.
빨간색 간판이 눈에 띄네요.


입구 옆에는 디스플레이용 음식 모형도 있습니다.
대표 메뉴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입구입니다.
고급 경양식 레스토랑답게 문에서 부터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평일 오후 12시쯤 들어갔는데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전체적인 내부 사진은 많이 못찍었는데요.


​​관훈맨션은 고풍스러운 레트로풍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조명도 은은하고 전체적으로 클래식 하더라구요.:)


​곳곳에 보이는 반짝이는 샹들리에 덕분에 좀 더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관훈맨션은 3층 까지 있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는 2층까지 손님들이 차있었습니다.


참고로 화장실은 2층에 있습니다.:)

요즘에 대부분의 레스토랑들은 굉장히 모던한 스타일인데
레트로 감성의 ​관훈맨션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자리를 잡고 관훈맨션의 메뉴판을 살펴보았습니다.


첫장에는 런치메뉴가 나와 있는데요.
​런치메뉴​ 월-금 11:30am-15:00pm 까지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메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런치 메뉴>
​관훈 정식(오늘의 정식+함박 스테이크+돈까스+생선까스) 15,000원
​함박 스테이크 13,000원
경양식 돈까스 10,000원
생선까스 12,000원
​상하이 리조또 10,000원
​명란 오일 스파게티 12,000원
​수제 리코타 치즈 샐러드 8,000원
​트러플오일 후렌치 후라이 7,000원
*​식사에 2,000원씩 추가하시면 후식 커피 또는 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다즐링/얼그레이/루이보스/페퍼민트/카모마일 중 선택 가능)
​*정식 이외에 메뉴에 스프를 곁들이고 싶으신 분들은 1,000원에 추가 하실 수 있습니다.


<Main>
​관훈 정식(오늘의 정식+함박 스테이크+돈까스+생선까스) 19,000원
​​함박 스테이크 16,000원
​​경양식 돈까스 13,000원
​​생선까스 15,000원
​​비후까스 20,000원
​​안심 스테이크 38,000원
​​등심 스테이크 35,000원

​<Pasta>
까르보나라 15,000원
​새우 로제 파스타 16,000원
​명란 오일 스파게티 15,000원
​미트볼 스파게티 14,000원
나폴리탄 12,000원

<Rice&Gratin>
오므라이스 12,000원
​상하이 리조또 13,000원
해산물 리조또 그라탕 16,000원

​<Salad&Side Dish>
​연어 샐러드 16,000원
​수제 리코타 치즈 샐러드 12,000원
​카프레제 샐러드 18,000원
​트러플 오일 후렌치 후라이 7,000원
​에비후라이(새우튀김) 11,000원

<Soft Drink>
​메론소다/체리소다 7,000원
​콜라/사이다/웰치스 3,500원
페리에 5,000원


​<Snack to Enjoy with Wine or Beer>

찹스테이크 29,000원
돈까스 안주 24,000원
에비후라이 19,000원
​햄&치즈 플레이트 25,000원
​트러플오일 후렌치 후라이 7,000원

<Beer&More Drinks>
​맥스 생맥주 4,000원
카스 4,500원
클라우드 4,500원
스텔라 아르투아 6,500원
호가든 6,500원
​빅웨이브 골든에일 7,500원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 7,500원
​산토리 가쿠하이볼 8,000원

<Wine>

Red

칠렌시스, 스페셜 셀렉션 까베르네 소비뇽 2016
Glass 7,000원/Bottle 35,000원
파시스, 불독 2012 43,000원
캡 로얄, 보르도 루즈 수페리에르 2015 57,000원
​마이클 몬다비 패밀리, ‘스펠 바운드’ 쁘띠 쉬라 2016 64,000원

White
​​칠렌시스, 스페셜 셀렉션 샤도네이 2016
Glass 7,000원/Bottle 35,000원
빌라 욜란다, 모스가토 다스티 2017 39,000원
​세븐컬러즈, 리제르바 소비뇽 블랑-토론텔 2018 44,000원
​마이클 몬다비 패밀리, ‘스펠 바운드’ 샤도네이 2016 64,000원

Sparkling
​럭스, 브륏 플래티넘 NV 37,000원
​도멘 피롱, 크레망 드 부르고뉴 NV 56,000원
​모에 샹동 임페리얼 브뤼 NV 130,000원
버니니(275ml) 9,000원


<Dessert>
티라미슈 6,500원
치즈 케이크 6,500원
아포가토 7,000원
​바닐라 아이스크림 4,500원

​<Coffee&Tea>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 라떼 6,000원
​비엔나 커피 6,500원
로얄 밀크티 6,500원
홍차 7,000원
​자스민 골드 7,500원
​루이보스 크림 오렌지 7,000원
프루티 카모마일 7,500원
​​​리프레싱 민트 7,000원

제가 오늘 선택한 메뉴는
​나폴리탄(12,000원), ​오므라이스(12,000원), ​스프 추가(1,000원), ​메론소다(7,000원)입니다.


직원분께서 물잔에 물을 직접 따라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우스 와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더라구요.
참고 해 주세요.:)


기본적으로 세팅되는 ​모닝롤 2개와 ​딸기잼, 그리고 추가한 ​스프가 바로 나왔습니다.
모닝롤과 딸기잼은 일반적인 맛이었고,
스프도 일반 콘스프였습니다.


다음으로 ​메론 소다가 나왔는데요.
한국에서 많이 먹어 보지 못한 일본식 메론 소다 였어요.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토핑 되어 있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후식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타바스코 소스와 파마산 치즈 가루도 가져다 주셨습니다.:)
​​


주문한 ​나폴리탄이 나왔습니다.
​나폴리탄은 케첩&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소세지가 들어가 있는 일본식 스파게티로 일본에서 미군들이 처음에 케첩과 스파게티면을 넣고 볶아서 만들어 먹었던 음식을 일본인이 토마토소스, 채소 그리고 소세지를 추가하여 하나의 메뉴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나폴리탄에는 소세지, 피망, 양파, 버섯, 달걀이 들어 있었는데요.
맛이 강하지 않고 토마토 소스와 재료의 조화가 매우 좋았습니다.
위에 파마산 치즈를 뿌려 먹으니 고소함이 더해져 더 맛있더라구요.


면이 조금 단단한 느낌이었고 노른자와 함께 먹는 맛도 괜찮았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오므라이스도 먹어 보았습니다.
위에 올라간 달걀이 부드러워서 참 맛있더라구요.:)


특히 소스가 좀 독특했는데요.
소고기와 와인을 졸여 만든 데미그라스 소스라고 하더라구요.:)


볶음밥에는 양파, 당근, 그린피스, 햄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괸훈 맨션은 전체적으로 음식이지 자극적이지 않고 굉장히 순한 맛이었어요.


간이 세지 않아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엄마가 해줬던 오므라이스와 볶음밥의 맛이었어요.


레트로풍 분위기와 맛이 너무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카운트 옆에는 원산지도 자세하게 표기되어 있더라구요.


맛과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인사동 ​​관훈 맨션이었는데요.
사실 맛보다도 분위기가 더 압도적이었던 것 같네요.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트 또는 소개팅 장소로도 너무 좋을 것 같구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할 맛이더라구요.
인사동에 가실 계획이 있다면 한번 가서 분위기와 맛을 즐겨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관훈맨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D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